또 뒤늦게 할로윈 풍경을 전하는 미니덕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11월 9일부터 1월 6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시작이 되는데요!
아쉬운 마음에...지난 10월 31일 할로윈 당일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풍경을 올릴까 합니다.
사실 미니덕은 그 전에도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연간패스권을....작년꺼를 가져가서.....허허허허허허....
가방검사까지 다 하고...(작년에는 가방 검사 안 했었는데 그날은 하더라구요!!!)
티켓을 딱! 가져갔는데..."저....다른 티켓은 없으신가요?"라고 말씀을 하셔서 "무슨 티켓을 말씀하시나요?"라고 여쭈어보니 기간이 지난 티켓이라고 ㅠㅠ
지난 티켓은 가지고 왔으면서 현재 티켓은 집에 두고온 미니덕입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앞에 있는 상점에서 기념품겸 해서 구매를 하고 저녁을 먹고 집에왔던 쓸쓸한 기억이 있습니다.
31일은 기필코!!! 제대로된 티켓을 가지고 가리라!!!라는 다짐을 하며 31일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일을 마치고 7시 좀 전에 입장을 했습니다.
할로윈 당일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사실 미니덕은 할로윈시즌에는 밤 시간대가는게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길거리에 좀비들이 다니기 때문이에요 ㅠㅠ
올해 할로윈은 좀비 존과 삐에로 존이 따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하필이면...처음 들어간 지역이 삐에로존이었습니다.
저렇게 건물에는 삐에로가 그려져 있었어요^^
그냥....그냥 걸어가려고 했을 뿐인데...
막 등장한 삐에로들을 마주했습니다.
하필이면 저기가 삐에로들이 나가는 곳인듯했어요 ㅠㅠㅠㅠ
구경하고 있자니 바로 뒤로도 새로운 삐에로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미니덕은 건물 벽에 붙어서 아무것도 할수가...없었습니다....
저 고릴라(?) 굉장히 리얼해서 고릴라만 열심히 봤어요!!!!ㅋㅋㅋㅋ
햄버거가게도 으스스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무서운 미니덕은...아이들의 천국으로 잠시 피신을 왔어요 ㅋㅋㅋㅋ
알록달록 귀여운 스누피 건물 배경으로 할로윈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코스프레한 조그마한 아이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지~ 힐링을하고...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출구쪽으로 나가기 위해 좀비존을 지나야했기에 최대한 안쪽으로 걸었습니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좀비가 어디있는지 보이지가 않아요 ㅠㅠ
나오는 길쪽에 있던 상점 유리에는 미니온들이 할로윈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점등되기 전이지만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미 새워져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경우에는 어떠한 분장을 하시고서도 입장이 가능하다보니 캡틴아메리카, 우마이봉, 가오나시, 하울, 인크레더블 페밀리 등등 다양한 분장을 한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말 평범하기는 하지만 친구들끼리 파자마를 입고 와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풋풋하기도 하고 귀엽더라구요^_^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 들어가는데 방문하게 되면 사진 또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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